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치 독일 (문단 편집) === 일당 독재 === 나치 독일은 바이마르 체제를 외견상 유지했으나 실질적으로는 와해했다. 나치당은 독일을 [[일당 독재]] 국가로 만들었으며, 아무리 사소한 단체라도 나치당 이외의 정치 결사를 허용하지 않았다. 우선 [[독일 사회민주당]][* 현재의 독일 사회민주당과 '''창당일자(1875.5.27.)도 그대로 계승한 동일한 정당이다.''' 물론 나치 집권 이후 법적으론 사라졌지만 지하 조직이나 망명으로 세력과 인사들은 유지되었고 나치 패망 후 영국 군정청의 승인으로 부활한 뒤 빠르게 재건했다.], [[독일 공산당]] 등의 '''라이벌 정당들은 나치의 집권 즉시 해산되었다.''' 이는 [[우익]] 정당이나 단체도 마찬가지였는데, [[철모단]] 같이 나치와 비슷한 성향이고 공투도 했던 극우 정당, [[툴레]] 협회와 같이 초창기 나치에 큰 도움을 주었던 우익 비밀 결사도 존속하지 못했다. 기존의 모든 정당을 해산한 후에 나치당 이외의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것도 금지되었다. 바이마르 공화국의 양원제 의회는 해산되어 단원제 의회로 개편되었고, [[북한/정치#s-4.2|북한의 선거]]처럼 선거는 나치당이 국회의원 후보 명단을 제출하면 찬반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져 찬성률 90%로 전석을 나치당이 채울 수 있었다. 모순적이게도 정작 나치당의 지위는 모호했다. 초기에는 나치당의 지위를 공법인으로 하여 법률적으로 국가 사상의 담당자로 정의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1942년 12월 12일 명령에 따라서 나치당의 지위를 정의한 모든 법률을 삭제했다. 당과 국가를 정의하려는 시도는 이후에도 종종 있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고, 최후까지 나치당은 모호한 상태로 남았다. 나치당의 세계관에서 당은 국가와 같이 [[지도자 원리]]를 구현하는 조직이었으나, 동시에 국가보다 우월한 존재로 여겼다. 국가의 존재 이유는 관청과 관료 정치를 이용하여 나치당에 주어진 사명을 경감하는 것이라고 보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